실크로드여행을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  중국여행은 안간다고 저항하는 남편을 여행비용을 대준다고 겨우 설득하여 같이 갔는데 여행 2일차에 이제 중국여행을 해야겠네!할 정도로 생각을 바꾸는 여행이었다.  우리는 9일내내 행복을 주체못할 정도로 김탄과 경악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불교도인 우리는 성지순례를 왔네!를 반복하면서 교역을 위한 비단길이 스님들의 전법과 수행의 길임에 무지를 깨는 순간순간 이었어요. 이 모든 기쁨에는 컬쳐투어 박경기 대표와 현지 가이드의 격조 높은 설명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누구와 여행을 하느냐?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는 날들이었습니다. 매일매일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어요. 게다가 음식도 푸짐하고 맛나고 호텔은 잠이 잘 오도록 편했어요. 남편과 저는 100% 만족한 여행이었기에 지금 컬쳐투어와 다음여행을 계획합니다.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