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관광지를 대부분 다녀봤지만, 이번 추석연휴에 갔다온 산시성 일주는 너무 볼 것이 많고 알찼다.

중국 3대폭포의 하나인 호구폭포와, 현공사, 면산, 평요고성, 중국 3대석굴중 하나인 운강석굴, 항산 등 볼거리는 정말 감탄사의 연발이었다.

정말 중국을 조금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산시성 일주코스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네요.

숙소, 먹거리, 차량 등도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특히 불교문화재의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신 주영 현지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알찬 설명으로 여행일정 내내 가족같은 분위기로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산일정이 있는 날에 비가와서 입산이 금지되어 너무 아쉬운 마음으로 대체관광지로 응현목탑(불궁사)을 가자고 하니 가이드님이 흔쾌이 응답하시어

그 유명한 응현목탑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음날 오전에 운강석굴을 보다가 가이드님이 지나치는 말로 오늘은 날씨가 좋아 항산을 개방했다는 소식에 함께한 일행들과 상의하여

오후에 항산을 가자고 의견을 맞추고 가이드님께 오후에 있는 다를 일정을 하지말고 항산을 가자고 했더니 비용 등을 알아보고 좋다고 하여

우리 일행은 항산을 보기 위해 다시 대동시 혼원현으로 가서 어렵게 항산의 최고봉인 천봉령을 올라갈 수 있었다..

내려올 때는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한 마음을 갖고 숙소로 돌아와 일행들과 술 한잔으로 피로를 풀었다.

중국 3산(황산, 루산,안탕산) 5악(태산,화산,숭산,형산,항산) 중 가보지못한 마지막 북악 항산을 다녀올 수있게 해준 컬쳐투어 관계자분과

주영 가이드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