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10.25 사천성 일주 여행을 20명의 동반자들과 함께 잘 다녀 왔습니다

우기라 그런지 거의 흐리고 비가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산과 눈꽃을 보게 되었네요

보통은 2번에 나누어 가야할 코스를 대표님의 탁월한 기획으로 한번에 다 볼수 있어서 경제적&체력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모니구의 폭포,도평강채,사과의 산지라는 무현(사과맛도 아주 맛있었음),비온뒤 살짝 개인 틈을 타 멋진 설산과 호수를 볼수 있었던 비평구,단풍은 아직 덜 들었지만 에메랄드 빛의 물빛이 아름다운 구채구,성도의 트랜드 마크인 판다곰의 뒷태(얼굴을 잘 안 보여줬음).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동방불(동굴안)을 지나 낙산대불,비가 와서 흐렸지만 아미산 정상까지 무려 100명+1명(7070kg)을 태울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들 등 규모에서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이번 여행길에서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일정 중 최고였던 황용에서 맞이한 눈꽃은 그저 황홀경에 빠져 감탄사만 나오게 되네요(개인적으로 겨울 눈꽃 풍경을 제일 좋아함) 

그리고 아미산 온천 리조트에서 살짝 내린 비를 맞으며 따뜻한  야외온천에서 느꼈던 만족감은 이루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일간의 일정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아쉬움을 살짝 느낄 정도로 이번 여행은 대만족 이었어요

함께한 모든 분들 건강하셔서 다음 기회에 또 만나뵙기를 희망합니다

해박한 설명과 식사(맛집선별로 식사는 만족),도보 대신 타는 걸로 재빠르게 대체해 주신 박경기 대표님과 이용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이미 황용 설산과 눈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해 놔서 저는 비평구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