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디 작은 마을을 거닐며 사람들을 보다가, 민속 품 상점을 기웃 거리다가,

우리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차 한잔을 하는 여유로움을~.

어쩜 이곳에서 바라보는 히말라야는 한 폭의 그림 그 자체였다.

카페에서한 컷!

해 질 무렵 우리는 구릉체 힐에 올랐다. 히말라야의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서, 그 황홀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으리!

마나슬루는 석양에 물들고 산 아래 마을은 어스름 안개가 피어오른다.

다음날 아침 반디푸르의 일출!!

발 아래 마을은 구름 속에 갇혀 있고, 자연이 만들어 준 한 폭의 수채화!!

12/4일일정

반디푸르-마르상디강-무글링-카투만두

오늘은 버스 이동이 많은 날

카트만두 가는 길,귤 생산을 많이 한다는 마을을 지나며 귤도 사먹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유일한 길 흔들다리, 이제는 여기저기에  다리 공사기 한창~!!

네팔 최초의 터널 공사 현장, 한 2년 후 쯤은 완공된 고속도로를 달리지 않을까?

고개를 넘고 넘어, 카트만두에서 가장 오래 된 스얌부나트 사원에 도착 어르준의 해설을 들었다.

이 곳 네팔은 불교,힌두사원이 한 곳에 있고 모든 종교를 아우르고 있다 했다.

이 곳은 원숭이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단다.

원숭이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품에 안긴 새끼 원숭이는 얼마나 행복할까?

카트만두는 회색 빛 도시로 유명하다. 분지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온통 도시를 뒤덮고 있다.

저녁 시간은 특별했다.

이곳 전통 민속 춤과 전통 음식을 즐기며 맛보는 시간, 우린 이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며 잊지 못할 카투만두의 밤을 보냈다.